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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타구에 오른발 맞은 김선빈 두 타석 만에 교체 [MK현장]
입력 2020-10-16 20:09 
KIA 김선빈(오른쪽)이 16일 열린 KBO리그 잠실 LG전에서 3회초에 자신의 파울 타구를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31)이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김선빈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초 종료 후 교체됐다.
두 번째 타석이 문제였다. 1사 1루에서 김선빈이 켈리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에 힘껏 배트를 휘둘렀다. 파울 타구가 그의 오른발을 강타했다. 고통을 호소한 김선빈은 다시 타석에 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계속 경기를 뛰기 힘들었다. 3회말 시작과 함께 최정용이 김선빈을 대신해 2루수로 투입됐다.
KIA는 김선빈이 우측 발뒤꿈치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라고 설명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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