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참, MC 아닌 가수로…신곡 ‘아내는 지금’ 발매 “팬들과 함께하는 마음”
입력 2020-10-15 17:55 
허참 사진=채널 넘버식스
MC 허참이 ‘아내는 지금으로 본격 가수 활동 중이다.

허참은 최근 발매한 싱글 타이틀 ‘아내는 지금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펼치며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아내는 지금은 중년의 고독을 노래한 곡으로 박은희 작사, 정원수 작곡으로 코로나 19 이후 은퇴한 남성들의 애환을 코믹 터치로 표현한 노래다.

MC가 아닌 가수의 입장에서 ‘전국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가요무대까지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는 허참의 가수 활동은 특별한 사연이 있다.


이번 음반은 지금도 대중들에게 인기곡인 ‘내 나이가 어때서로 인기가도를 날린 가수 오승근을 제작한 웅석기획 대표가 제작했다.

1970년 음악다방 ‘쉘부르 MC를 시작으로 각종 프로그램 명 MC로 활약한 허참, 그는 무엇보다 KBS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진행한 기록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가운데 그는 가수의 꿈을 꾸고 있었다.

가수라는 꿈을 가슴에 담고 있는 허참은 바쁜 일정 속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가수 활동이다. 그래서인지 현재 가수 활동 대한 팬들의 남다른 사랑을 요즘 피부로 느끼고 있다”라며 은퇴한 남자들의 애환을 담은 곡이 곧 자신의 처지라고 생각하며 더 애착을 두고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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