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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장민호, “동생들아, 외롭지 않게 노래하자” 창공에서 띄운 영상편지
입력 2020-10-14 22: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뽕숭아학당 뽕6인방이 비행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는 미스터 뽕 6인방(김희재, 이찬원,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이 패러글라딩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뽕6인은 패러글라이딩에 나섰다. 먼저 장민호와 정동원이 한팀이 돼서 하늘을 날았다. 장민호는 미스터 트롯 시작하면서, 단체로 놀러 온 건 처음”이라며 어제까지 다들 스케줄 마치고 왔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서 땅을 박차고 날아오른 임영웅 역시 너무 좋다. 기가 막히다”라며 눈앞에 펼쳐진 경치에 감탄했다. 이어 함께한 교관의 제안에 노래를 부르기도.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를 창공에서 감미롭게 불러 눈과 귀 호강을 선사했다.

세 번째로 김희재가 하늘로 날아올랐고 잘 날고 있다. 난 자유다”라고 시원하게 창공에서 소리쳤다. 이어서 영탁 역시 하늘을 가르며 너무 좋다”고 외쳤다. 특히 영탁과 함께한 교관은 영탁씨 모신다고 아내랑 통화했다”라며 노래를 요청했다. 이에 영탁이 창공에서 ‘사내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비행에 나선 사람은 이찬원이었다. 이찬원은 다섯 번째로 탔어야 했는데, 그래야 영탁이 형이 뒤에서 응원이라도 해줄 텐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높은 곳을 무서워했던 이찬원은 비행에 성공하자 우와. 우와. 너무 좋다”면서 하늘에 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장민호는 창공에서 동생들을 위해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그는 동생들아, 사랑한다. 오래오래 즐겁고. 서로 외롭지 않게 노래하자. 사랑해”라며 미스터트롯맨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명 모두 비행에 성공하며 한껏 힐링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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