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공법학회, `지능정보화사회 공법학`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0-10-14 17:32 

한국공법학회는 16일부터 이틀 간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2020년 한국공법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한국공법학자대회는 '지능정보화사회에서 공법학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엔 공법학회를 비롯해 한국헌법학회·한국행정법학회 등 총 18개 학회가 참여하고 22개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16일 개회식에는 이원우 공법학회장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장 등이 참석한다. 공법학회는 이날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인공지능과 법치주의'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자는 각각 조소영 부산대 교수와 이희정 고려대 교수다.
이원우 공법학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능정보화사회에서 민주공화국의 이상과 가치가 구현되고 지능정보기술이 사회·경제·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법제도 설계에 든든한 기초를 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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