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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변우석, “나만 빼고 속였냐” 조유정x권수현 연애 사실 아는 박보검에 ‘발끈’
입력 2020-10-13 21:25  | 수정 2020-10-13 2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청춘기록 박보검과 변우석이 말다툼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사혜준(박보검 분)과 원해효(변우석 분)가 말다툼을 벌였다.
이날 혜준의 전 여친 정지아(설인아 분)는 감정 기복 심하고 이기적인 내가 널 위해 나섰다”라며 성수자라고 언론에 터트린 김수만(배윤경 분)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해효가 지아와 기자를 연결해준 사실을 알게 된 혜준은 넌 기자한테 가기 전에 나한테 말했어야 했다”라고 크게 화를 냈다. 그러자 해효는 너한테 도움 주고 싶어서 협조했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혜준은 받을 도움이 있고 아닌 게 있다”라고 지아를 끌어들인 사실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에 해효가 변했다. 예전의 사혜준이었으면 선의로 도움 주면 고맙다고 했을 것”이라고 혜준이 전과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혜준은 왜 자꾸 예전이라고 말하나”라고 받아치자, 해효는 너 정하 만나느라 바쁘잖냐”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해효는 전날 해나(조유정 분)와 김진우(권수현 분)가 사귄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진우, 해나 사귀는 거 언제 알았냐”라고 물은 것. 이에 혜준이 너 알고 있었냐?”라고 되물었고, 해효는 나만 빼고 너희들. 나 속였냐?”라고 버럭했다.
하지만 혜준은 속인 게 아니다. 진우가 얘기할 때까지..”라고 말끝을 흐리고 자리를 떴다. 이에 혜준은 왜 저러냐. 화낼 사람이 누구인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민재(신동미 분)는 너희 점잖다. 영화 볼 때는 주먹으로 싸우던데”라고 혜준과 해효의 말싸움을 거들었다. 이어 혜준에게는 지아한테 고맙다고 해라”라고 대답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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