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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할까` 김영하, 김이나와 `냥덕심` 뿜뿜 "길냥이 위해 캣도어 설치"
입력 2020-10-13 16: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소설가 김영하와 작사가 김이나가 '고양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13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톡이나할까'에는 소설가 김영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하는 대화 도중 "벽 통과하는 고양이 보여드리겠다"면서 직접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길고양이가 문에 난 작은 창을 통해 김영하의 집 마당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하는 "저희집 대문에 캣도어를 만들었다"면서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고양이들이 정원에 줄지어 앉아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이나는 감탄을 하며 "길냥이들의 파고다공원이다"라며 "맛집으로 소문났다보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김영하는 "오면 밥도 주고. (고양이들이) 쉬다가 간다"며 "제가 이름을 좀 무성의하게 짓는다. 이쁜이 가면이 노랑이 빙빙이다. 완정체면 아빙가노"라고 집을 찾아오는 고양이들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나는 "약간 아이돌 재질"이라며 소리내 웃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카카오TV 영상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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