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집 식탁으로 들어온 레스토랑`…CJ푸드빌,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입력 2020-10-13 13:54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 지역을 넓히며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CJ푸드빌은 서초, 강남 지역에서 선보였던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를 서울 9개구(강남·강동·강서·동작·마포·서대문·서초·성북·송파)와 수도권 일부(인천 계양·일산 동구)로 확장했다. 빕스는 가족 외식 및 직장인 회식 등 특별식 니즈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론칭한 빕스 얌 딜리버리는 빕스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달에 최적화해 개발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및 매장 전화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홈캉스, 홈파티 열풍으로 외식의 내식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한 끼 일상식 배달이 아닌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특별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빕스 얌 딜리버리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는게 CJ푸드빌측 설명이다.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등 빕스 시그니처 메뉴를 세련된 비주얼의 친환경 배달 전용 패키지에 제공해 더 특별한 식사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더불어 스테이크 등을 가열해 먹을 수 있는 미니 화로 굿즈 '얌 그릴'도 인기를 끌고 있다.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쿠팡이츠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까지 3만원 이상 주문시 전 메뉴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세 내용은 쿠팡 이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배달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고객들의 배달 이용 목적 역시 다양화되고 있다"며 "고객 및 상권 분석을 기반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승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