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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온·오프라인 오픈…'맵 오브 더 솔' 콘셉트
입력 2020-10-13 13:41  | 수정 2020-10-20 14:04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선보입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담당하는 빅히트 아이피는 'BTS 팝업 : 맵 오브 더 솔'(BTS POP-UP : MAP OF THE SOUL)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개설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 아시아 일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미국, 유럽(독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총 5개 권역의 팬들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계획입니다.

의류, 팬시, 생활용품 등 3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포함해 '맵 오브 더 솔 : 7' 앨범 수록곡들을 테마로 한 상품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스토어 위주로 운영합니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오는 23일부터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 온라인 스토어가 마련됩니다.

서울과 도쿄, 싱가포르에서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운영합니다.

'맵 오브 더 솔 : 7' 앨범의 핵심 색깔인 파란색으로 꾸며지며 메인 쇼룸과 앨범 수록곡 콘셉트 및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재현한 체험 공간,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테마 공간 등이 마련됩니다.

강남구 가로수길에 문을 여는 서울 쇼케이스는 오는 16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빅히트 측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 팝업스토어를 한국과 일본, 멕시코에서 운영한 바 있습니다.

빅히트 아이피는 "서울, 도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는 쇼케이스가 방탄소년단 투어 취소로 상심한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작은 안식처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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