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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함소원 "딸 혜정 원하면 언제든 연예계 일 그만둘 것"
입력 2020-10-13 09: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함소원이 딸 혜정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함소원은 "원래 자녀를 2~3명 계획했는데 혜정이를 낳고 나니 너무 힘들더라. 딸이 너무 예쁜데 그 마음을 다 표현하지는 못하겠고 육아가 너무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함소원은 "제가 매니저가 없이,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소속사와 계약을 하면 일을 더 많이 해야 하지 않냐. 혜정이가 컸을 때 제가 유명하다는 게 싫을 수도 있을 텐데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 일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강호동이 "딸이 18살 연하와 결혼하겠다면 찬성하겠냐"고 묻자 함소원은 "저는 반대한다. 또래와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평범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엄마로서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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