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만 원권, 6월 말 시중에 풀려
입력 2009-05-19 20:03  | 수정 2009-05-19 20:03
다음 달 24일을 전후해 5만 원권 화폐가 시중에 유통됩니다.
신사임당 초상이 들어가는 5만 원권은 기존의 만 원권과 비교해 세로 길이는 같고, 가로는 6mm가 깁니다.
한국은행은 5만 원권의 발행번호 1~100번은 화폐금융박물관에 보관하고 101번부터 일정 물량은 인터넷 경매에 부친 뒤 나머지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중은행들은 각 점포에서 운영하는 현금 입출금기 가운데 1대 정도만 5만 원권을 인식할 수 있는 기기로 교체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은행에서도 5만 원권 취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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