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온앤오프’ 지연 “아이유 노래 들으면 눈물…춤추는 모습도 슬퍼”
입력 2020-10-10 23:20 
‘온앤오프’ 지연과 아이유가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사진=‘온앤오프’ 캡쳐
‘온앤오프 지연과 아이유가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티아라 지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지연은 아이유를 태우고 집으로 향하며 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연은 나는 너 노래 들으면서 운 적 있는데 징그러워서 말을 못하겠어. 너 콘서트에서도 울컥했어. 네가 춤출 때도 나는 슬퍼”라며 근데 너 춤 진짜 많이 늘었어”라고 칭찬했다.


이에 아이유는 네가 진짜 나를 많이 놀렸어. 그런 걸 귀여워한다는 걸 알았어”라며 네가 춤을 너무 잘 추니까 반박을 못했지. 춤출 일만 있으면 네가 저기서 웃으면서 다가와서, 네가 공연에 오면 그게 항상 신경 쓰였어”라며 웃었다.

그러자 지연은 너는 음악으로 이야기하잖아. ‘쫌 나아졌네라고”라며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지연은 요즘 왜 이렇게 마음이 몽글몽글한지 모르겠어. 근데 이런 이야기 언니, 오빠, 동생들한테 못하잖아. 진짜 또래들한테 이야기하는 거잖아”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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