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미 외교수장 7월 태국 ARF 참석
입력 2009-05-19 09:54  | 수정 2009-05-19 11:14
박의춘 북한 외무상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7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첫 북미 외교수장 간 회동이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앗타윳 씨싸뭇 태국 외교부 아세안국 부국장은 최근 북한 측에서 박의춘 외무상이 ARF에 참석한다는 확답을 줬고 미국도 클린턴 국무장관의 참석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백 외무상의 회의 참석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카싯 피롬 외교장관이 방북할 예정이며 북한과 일정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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