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24명 추가
입력 2020-10-10 10:15  | 수정 2020-10-17 11:04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 발생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천62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 재활전문 병원 관련 확진자는 12명 추가돼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총 48명(입원 환자 20명, 간병인 14명, 보호자 10명, 간호사 3명, 간호사 가족 1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원, 동두천, 안양, 하남 등 4개 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된 산발적 감염 사례가 8명 나왔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4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 나와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81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39.9%, 생활치료센터(2곳) 가동률은 12.1%입니다.

도는 최근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라 경증환자 치료용 생활치료센터를 4곳에서 2곳으로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이달 5일까지 11일 연속 10∼20명대를 유지해왔습니다.

안산시 중소벤처기업 연수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370명 수용)는 해외입국자 대응용 국제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고, 안성시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286명 수용)는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이로써 도내 생활치료센터는 이천시 경기도교육연수원(220명 수용)과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316명 수용) 2곳에서 운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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