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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100만 돌파에 성동일→하지원 감사인사 "진심으로 감사"
입력 2020-10-10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영화 ‘담보가 개봉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담보는 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8월 중순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극장가가 위축 됐던 가운데, 9월 이후 개봉작 중 유일하게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것.
지난 9월 29일 개봉한 ‘담보는 개봉 후 쏟아지는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개봉 2일째인 추석 연휴 첫 날 3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이후 10월 8일까지 연속 9일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에 ‘담보의 주역들이 친필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담보 티셔츠를 입고 작은 손하트까지 보내고 있는 ‘두석 역의 성동일은 단단히 무장하시고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담보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어른 ‘승이 역을 맡은 하지원은 ‘담보를 사랑해주신 1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담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종배 역의 김희원은 어려운 시국에 극장을 찾아주셔서 ‘담보 100만을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9살 ‘승이 역의 박소이 역시 관객 여러분 덕분에 ‘담보가 100만을 돌파했대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 ‘승이가 많이 보고 싶으면 우리 ‘담보 영화 엄청 많이 봐주세요”라는 깜찍한 인사를 남겼다.
영화 ‘담보가 장기 흥행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온 가족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영화라는 점 때문이다. 영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품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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