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필립♥박현선, 오늘(10일) 결혼...부부 되는 날
입력 2020-10-10 07: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39)과 쇼핑몰 대표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35)이 부부가 된다.
오늘(10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야외 웨딩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박현선은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1월 미국에서 이필립으로부터 받은 초호화 프러포즈를 공개해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박현선은 무릎을 꿇고 자신에게 청혼을 하고 있는 이필립의 모습과 함께, 그가 선물한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 사진을 공개했다.

이필립과 박현선은 ‘럽스타그램에서 서로의 애칭을 부르며 데이트 흔적을 남겨왔다. 이필립은 여자친구를 ‘애기라고 불렀고, 박현선은 이필립을 ‘이천사로 불렀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 사부로 인기를 모았던 이필립은 현재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인 ‘카탈리스트 대표로 재직 중이다. 또, 부친인 재미 사업가 이수동 STG 회장이 설립한 ‘더모자익그룹 대표이사로도 일하고 있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방송에 등장한 바 있다.
20대 초반부터 여성의류 쇼핑몰 ‘핑크 시크릿을 운영해왔으며, 2017년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라비앙을 론칭해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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