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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첫방] 돌아온 美친자들, 시작부터 ‘전설의 레전드’
입력 2020-10-10 0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역시는 역시였다. ‘신서유기8는 첫방송부터 쉴틈없는 웃음을 선보이며 레전드 예능의 출발을 알렸다.
9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연출 나영석 박현용)는 흥부전 캐릭터로 변신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지리산 골짜기로 멤버들을 불렀고 용볼이 코로나를 피해서 지리산에 떨어졌다고 설정했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는 신상 게임 ‘붕붕붕으로 캐릭터를 정했다.
이후 가장 먼저 규현이 놀부 부인을 선택했고, 은지원-제비, 피오-놀부, 송민호-흥부, 이수근-박, 강호동-흥부 아들을 선택하고 각각 배역에 맞게 분장하고 등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신상게임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붕붕붕 신상 게임에 이어 저녁 메뉴 지리산 흑돼지 풀코스를 건 3대 3 게임에서도 신상게임이 등장했다. 다양한 SNS 챌린지 중 계란 깨기 챌린지에서는 놀부팀의 피오가 승리했다. 이어진 하모니카 챌린지에서는 흥부팀이 승리했다.
신서유기는 요괴들과 삼장법사의 모험기를 담은 고전 ‘서유기의 캐릭터를 차용한 리얼 버라이어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조규현, 송민호, 피오가 지난 시즌7에 출연했다. 안재현은 시즌7에 이어 시즌8에도 함께하지 않았다.
이날 ‘신서유기8 첫방송에서는 강력한 분장쇼와 신상게임을 통해 강력한 웃음폭탄을 터뜨리며 ‘시간순삭 전설의 레전드 예능의 귀환을 알렸다. 벌써 몇 년째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는 멤버들은 눈만 맞춰도 서로의 생각을 읽는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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