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종플루 백신, 국제적 논의·검증 필요"
입력 2009-05-18 20:40  | 수정 2009-05-18 20:40
국내에서 인플루엔자 A(H1N1)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발표가 나온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실험실 수준의 연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의 표준 균주로 생산해야 하며 동물실험과 임상시험 등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고 효과를 검증하는 국가 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역시,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은 개별 연구자 수준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WHO와 전 세계 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서 결정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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