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11월에 상영한다
입력 2020-10-08 18:09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가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이 기간 촬영을 진행한 후 다음달 12일부터 네이버TV를 통해 국내외 우수 공연 17편을 선보인다. 현대무용 안무가 제롬 벨 '갈라', 안은미컴퍼니의 '나는 스무살입니다', 한국 크리에이티브 VaQi와 독일 레지덴츠 테아터가 공동제작한 '보더라인' 등이다.
모든 공연은 '네이버 라이브 후원'을 통한 유료 관람으로 진행한다. SPAF의 네이버TV 공식채널에서 감상 할 수 있다. 1인당 최소 5,000원부터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금은 전액 공연단체들에 돌아간다. 공연별 상영일정 및 라이브후원에 관련 상세내용은 10월 둘째주부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누리집,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무대공연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공연 영상화 제작 및 온라인 공연 관람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 모두를 축제의 구성 요소로 승화시키는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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