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 졸업증명서 구입 구직자 적발
입력 2009-05-18 18:43  | 수정 2009-05-18 18:43
중국에 있는 브로커에게 졸업증명서와 토익성적표 등 각종 위조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구입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위조된 졸업증명서를 사용해 취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국의 위조책으로부터 원하는 증명서를 이메일을 통해 파일로 전달받은 혐의로 이 모 씨 등 8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카페의 '각종 증명서를 전문적으로 위조해준다'는 광고 글을 보고 위조책에게 건당 30만∼60만 원을 부쳐주고 자신들이 원하는 증명서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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