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아울렛, 황금연휴 최대 90% 할인전 연다
입력 2020-10-08 15:24 

롯데백화점은 9~11일 황금연휴를 맞아 교외형 아울렛에서 대규모 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뉴발란스 운동화를 2만9000·3만9000원, 맨투맨 티셔츠는 4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반려견 동반 고객이 많은 아울렛의 특징을 고려해 간식, 팬시 잡화 등 반려견·반려묘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는 '보물을 찾아라' 플리마켓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점에서는 여성 패션 브랜드 듀엘, 쥬크, CC콜렉트가 참여하는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코트, 롱패딩 등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듀엘' 자켓은 10만9000원, '쥬크' 코트 7만9000원, 'CC콜렉트' 원피스는 5만9000원에 선보인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 클리어런스 세일도 열어 다운 재킷, 플리스, 티셔츠, 운동화 등을 최대 90% 저렴하게 선보인다. 김장 시즌을 앞두고 리퍼브 용품 전문 매장인 '올랜드'에서는 김치냉장고를 정상가 대비 40~50% 싸게 판다.

이달말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준비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튬 복장으로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일별 한정 수량으로 '초콜릿이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한다. 기흥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2·4·6시에 할로윈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거리 버스킹,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 등 시간별로 특색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수도권3지역장은 "코로나19로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방역은 더 철저히 하고, 고객 분산을 위해 이벤트를 여러 위치에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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