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기농 아기 용품에 위해 우려 물질"
입력 2009-05-18 07:43  | 수정 2009-05-18 15:21
국내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아기 로션과 샴푸에 파라벤류와 벤질알코올 등 인체에 해로울 것으로 의심되는 화학물질들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어린이 위생용품 21개를 구입해 조사한 결과 유기농 인증 표시가 있는 제품 9개 중 7개에 벤질알코올과 향료, 폴리에틸렌 글리콜 복합물질, 파라벤류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물질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신경독성이 우려돼 미국 환경단체나 유럽소비자단체에서는 가능한 피해야 할 화학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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