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내년부터 DMZ 유해발굴 본격화
입력 2009-05-17 15:40  | 수정 2009-05-17 15:40
6·25전쟁 60주년을 맞는 내년부터 비무장지대(DMZ)에 묻혀 있는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사전조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DMZ 유해발굴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사업단은 DMZ에 묻힌 유해에 대한 사전 탐사작업을 꾸준히 해왔으며 작년 10월과 11월에는 문산과 연천 등지에서 미국과 합동 조사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DMZ 내에는 2천여 구 이상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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