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측과 회담재개 다각 모색
입력 2009-05-17 15:14  | 수정 2009-05-17 15:14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법규 및 기존 계약 무효' 선언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회담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북측에 제의한 '18일 회담제안'이 유효하다는 입장 아래 북한에 회담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북한이 새로운 회담 날짜를 역제의할 경우 이를 수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측이 아직 우리가 제안한 18일 당국 간 실무회담에 대해 명확하게 응답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개성채널을 통해 북측에 회담에 호응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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