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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청약 터졌다...증거금 58조·경쟁률 607대 1
입력 2020-10-06 16:30  | 수정 2020-10-06 16: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58조원 가량이 몰렸다. 통합 경쟁률은 약 607대 1을 기록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6일 이틀 간 빅히트 일반 청약에 모인 증거금은 58조 4235억원으로, 통합 경쟁률은 약 607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663.48대 1로 가장 높았고, NH투자증권이 564.59대 1로 가장 낮았다.
잠정치 기준으로는 증거금이 역대 최대인 카카오게임즈(58조 5천 543억원)에 근소한 차이로 밀린다. 하지만 확정치 기준으로는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이틀간의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빅히트는 오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13만5천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천억원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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