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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X설호승, 6일 `아만자` 첫 OST ‘Memory’ 공개
입력 2020-10-06 15: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선우정아와 밴드 설(SURL) 설호승이 '아만자' OST ‘Memory를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웹드라마 '아만자'가 첫번째 OST ‘Memory를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아만자'(기획 카카오M, 제작 레진스튜디오, 공동제작 프로덕션 계절)는 말기암 선고를 받은 27세 취업준비생이 고통스러운 투병의 현실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말기암을 선고받았지만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청년을 비롯해 그의 곁을 지키는 가족과 친구, 연인의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서정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되돌아 보게 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감각적인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음원 발매를 앞둔 '아만자'의 첫 번째 OST ‘Memory는, 슬프지만 웃을 수 있는 추억을 담은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어우러진 밴드 설 설호승의 감성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한층 깊이 있는 위로를 전한다. 밴드 설은 지난 8월 박재범이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싱글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계의 수퍼루키. 설호승은 ‘Memory를 통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며, 드라마 못지 않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OST에는 '아만자'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프로듀서를 맡아, 작사와 코러스, 보컬 디렉팅에 참여했으며, 선우정아의 건반세션으로 활동해온 조성태가 작곡과 작사, 피아노 연주를 맡아 감성 가득한 음악을 완성시켰다.

특히 감각적인 멜로디 뿐 아니라, 작품 속 우연을 거듭해 연인이 된 지수와 이설의 첫 만남의 설렘부터 암투병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실까지 녹여낸 가사가 감동을 더한다. ‘우리 처음 만나 설레던 그 날을 지나 영원히 우리 변치 말자던 그 약속 속삭이다로 시작한 가사는, ‘Its just like a movie의 후렴구에 이르면서 슬픈 연인의 추억과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 잔잔한 선율 속에서 담백하게 말하는 듯 풀어낸 설호승의 보컬이 메시지를 더욱 절절하게 전하며 감정을 고조시킨다고.
여운을 완성하는 OST 공개와 함께 '아만자'는 삶에 대한 희망과 의미를 전하는 메시지에 힘을 실으며 호평 릴레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각종 작품상을 수상했던 김보통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만자'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독특한 구성과 지수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감동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카카오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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