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마지막 날 소통 원활…"빗길 운전 주의"
입력 2020-10-04 19:29  | 수정 2020-10-04 19:44
【 앵커멘트 】
닷새간 이어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4일)도 막바지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 계실 텐데요.
귀경 행렬이 대부분 마무리돼,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영수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공항에는 막바지 귀경객들이 몰려 다소 붐비기도 했는데요.

현재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고속도로에는 차들이 정상적인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귀경 행렬이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귀경과 귀성 양방향 소통이 대부분 원활한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355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어제보다 50만 대 줄어들었고 평소 주말보다도 적은 수준입니다.

폐쇄회로 화면으로 이 시각 자세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연휴마다 정체를 빚었던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 현재 차량이 막힘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평택 부근은 서울 방향 속도가 다소 느려진 모습입니다.

저녁 7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4시간 반, 목포에서 출발하면 3시간 40분, 강릉에서 출발하면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귀경길이 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된 휴게소 특별 방역도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휴게소를 출입할 때는 QR코드 인증을 해야 하고, 휴게소 내부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또 현재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도착하실 때까지 빗길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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