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통위, 직무관련자와 개인 접촉 금지
입력 2009-05-15 12:27  | 수정 2009-05-15 12:27
최근 '성 접대'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통신위원회가 앞으로 직무와 관련된 인사와 사적인 접촉을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방통위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기관이라는 인식을 심고자 직무와 관련된 기업체 인사와 식사, 여행, 오락 등 개인적 접촉을 금지하고 강의와 강연 등 대외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클린 방통위' 행동강령을 마련했습니다.
위반자에 대해서는 정도와 횟수에 따라 해당 부서 근무를 제한하고 승진대상에서 제외하는 '2진 아웃제'가 시행되며 금품과 향응 수수 등 위반 정도가 중대한 경우엔 최고 파면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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