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편스토랑’ 문정원, “아침은 아이들 취향 존중”→ 낙지달걀찜+떡추러스 ‘정성 가득’
입력 2020-10-02 22: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편스토랑 문정원이 새로 이사한 집과 아침상 레시피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을의 맛'을 주제로 밤, 대추, 떪은 감, 표고버섯까지 우리 숲의 대표 임산물 4가지를 재료로 한 16번째 메뉴 대결로 김재원, 윤은혜, 문정원이 새 편셰프가 첫 등장했다.
이날 플로리스트 겸 방송인 문정원과 이휘재의 새로운 집이 공개됐다. 문정원은 과거 이휘재가 총각 시절 살던 낡은 빌라로 이사해 새롭게 꾸몄다고 전했다. 특히 문정원은 플로리스트 일을 하기 위해서 집 2층 베란다를 작업실로 꾸몄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거실을 비롯해서 1층 다이닝룸과 주방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해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출근을 베란다로 하는 거냐?”라고 놀라워했다. 허경환도 매일 꽃이 바뀐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영자는 집이 너무 깔끔해서 이휘재가 집에 안 들어간다. 흔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정원은 휘재 오빠는 방에서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
특히 각종 장아찌를 비롯해서 정돈된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가 공개되자, 이연복 셰프는 딱 봐도 정말 요리 많이 하는 집”이라고 감탄했다.
또한 서언-서준 쌍둥이와 이휘재의 잠든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본 편셰프와 가족들은 진짜 많이 컸다”면서 폭풍 성장한 쌍둥이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어 과거 5년 전 아기 때 쌍둥이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문정원은 아침 준비를 위해 주방에서 백과사전을 연상케 하는 자료집을 살펴봤다. 그는 뭘 해야 할지 모를 때는 아이디어를 저걸 보면서 얻는다”라며 신혼때부터 모아온 200여 개의 레시피 자료집이 공개돼 감탄을 샀다.
이어서 문정원은 아침만큼은 아이들 취향을 존중해서 만들어준다”라면서 씹는 식감을 좋아하는 서언이와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서준이를 위해 각각 음식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아이들이 개성이 있는데, (저희는) 맨날 동태찌개를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문정원은 낙지달걀찜과 떡추러스의 브런치 스타일로 아침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아이들이 원하니까 하지, 이 정성 들여서 나 먹으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