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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문상철 결승타와 박승욱 적시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말말말]
입력 2020-10-02 18:07 
이강철(사진) kt 감독이 문상철의 결승타와 박승욱의 추가 타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가 LG트윈스와의 주말 4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2 동점인 8회말에 나온 문상철의 결승타와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중요한 순간에 문상철의 결승타와 박승욱의 추가 타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배제성이 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이보근은 5-2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막으며 세이브를 챙겼다.
이 감독은 오늘 선발 배제성이 선발로서 역할을 다했다. 또 주권이 위기에서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이보근이 연투로 힘들 텐데 잘 마무리 해줬다”라고 말했다.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이날 시즌 40호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현재 kt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특히 황재균을 포함 주전 선수들이 출루하며 승리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등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원정 후 낮 경기라 선수들 힘들었을 텐데, 정말 고생 많았다”라고 격려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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