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미애 "전화번호 전달, 지시 아니다…가짜뉴스엔 무관용"
입력 2020-10-02 17:14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서 무혐의로 결론 내린 아들 서 모 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거짓 해명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자신의 SNS을 통해 "검찰의 수사가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 됐지만 야당과 보수언론은 본질에서 벗어난 '거짓말 프레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제 아들은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누구든지 보장받는 정당한 의료권과 휴가권을 법과 절차에 따라 보장받은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좌관에게 '지원장교'의 전화번호를 전달한 건 급박한 일정을 소화할 때 보좌관에게 아들과 통화해 달라고 했을 뿐 '지시'라는 근거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언론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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