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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3연속 글로벌 히트, 더 좋은 모습 보어드릴 원동력"
입력 2020-10-02 14: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3연타에 성공한 이후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한국시간)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THE ALBUM' 발매 기념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소어 캔디',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 등을 통해 K팝 걸그룹 역대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3연속 글로벌 히트에 성공한 블랙핑크. 이에 대해 블랙핑크 지수는 "오랜만에 나왔던 컴백인 만큼 많은 분들이 우리를 기다려주신 게 느껴지더라.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도 우리의 첫 정규앨범인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곡 작업에도 더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THE ALBUM'은 블랙핑크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이다. 2016년 데뷔 후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 등 다수의 히트곡을 국내외 음악시장에서 히트시키며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힙합, 팝, 댄스, 알앤비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곡을 함께한 YG 최강 프로듀서 테디를 필두로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만든 24, R.Tee 등이 프로듀서로 포진했다. 특히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선공개 싱글 '아이스크림'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프로듀서 군단 Tommy Brown과 Mr. Franks가 블랙핑크를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멤버 지수와 제니가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가운데 최정상급 래퍼 카디 비(Cardi B)가 4번 트랙 'Bet You Wanna'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THE ALBUM'은 이날 오후 1시 전격 공개됐다. 앨범은 선주문으로 100만 장을 넘어서며 K팝 걸그룹 단일 음반 역대 최다 초동 기록 및 밀리어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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