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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철, 5번·좌익수 선발…이강철 감독 “잘 치고 있다” [MK톡톡]
입력 2020-10-02 12:16 
문상철이 2일 수원 LG전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문상철(29·kt위즈)이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강철 감독은 최근 컨디션이 좋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문상철은 잘 치고 있다. 지금 컨디션이 좋다. 계속 (선발로) 올려줘야 한다. 지금도 지금이지만 내년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문상철은 올시즌 51경기에 나와 타율 0.279 29안타 7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9월 이후 15경기에서 타율 0.421 16안타 5홈런 9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 감독은 요즘 치면 (담장을) 넘어간다. 게다가 다 영양가가 있다. 요즘 유한준이 안 좋고 힘든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kt의 이날 라인업은 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강백호(1루수)-문상철(좌익수)-조용호(우익수)-박경수(2루수)-허도환(포수)-심우준(유격수)이다. 선발은 배제성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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