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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아련한 ‘홍시’→소감 “밤새도록 할 수 있다”(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입력 2020-09-30 21:2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나훈아 소감 ‘홍시’ 하림 하모니카 사진=KBS2 특집프로그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캡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나훈아가 ‘홍시로 잔잔한 그리움을 남긴 가운데 비대면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특집프로그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이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1부에서는 나훈아가 고향이라는 주제로 ‘홍시 무대를 펼쳤다.

가을 분위기가 가득한 무대와 함께 하림의 하모니카로 ‘홍시가 시작됐다.

나훈아는 그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생각이 난다 / 홍시가 열리면 /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라는 가사를 시작으로 그립고 아련한 무대를 완성했다.


감동 가득한 무대를 마친 뒤 그는 오늘 같은 공연을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 우리는 지금 별의별 꼴을 다 보고 살고 있다. 진짜 답답한 게 공연을 하면서 서로 눈도 좀 쳐다보고 거기다가 ‘오랜만입니다~ 하면서 손도 잡고 해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뜨거운 응원이 느껴지면 할 게 천지빼까리(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다. 밤새도록 할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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