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인정’ 박경, ‘아는 형님’ 통편집 위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블락비 박경이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아는 형님 통편집 위기에 처했다.
박경은 최근 불거진 과거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며 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과 같이 있으면 아무도 저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상처받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린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30일 박경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자가 또 등장한 가운데, 박경의 향후 방송 출연 여부 역시 불투명해졌다.
박경은 지난 17일 김지석, 하석진과 함께 ‘아는형님 녹화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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