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28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전체 코호트격리
입력 2020-09-30 09:25 
다나병원 입원환자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9일 오전 입원환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에 도봉구의 일시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2020.9.29 ond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

서울 도봉구 창5동 소재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 입원환자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병원 전체에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내렸다.
도봉구는 30일 오전 이런 내용을 긴급재난문자로 알렸다. 이 병원에서는 이틀 전 입원환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도봉구 202, 203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 2명이 나온 것을 계기로 이 병원의 나머지 입원환자 166명과 종사자 4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입원환자 중 28명이 양성, 127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재검 대상이 11명 나왔다.
종사자 4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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