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유엔대사 "절대적 힘 가질 때 평화 수호…존엄 팔 수 없어"
입력 2020-09-30 07:49  | 수정 2020-09-30 08:22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일반토의 연설에서 "화려한 변신을 위해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존엄을 팔 수 없다는 발언은 경제적 보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핵무기 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로 해석됩니다.
김 대사는 "허리띠를 죄어가며 자위적 전쟁억제력을 쟁취했다"며 "전쟁을 억제할 절대적인 힘을 가질 때만 평화를 수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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