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청용 무릎 인대 부상…벤투호vs김학범호 스페셜 매치 안 뛴다
입력 2020-09-29 17:39 
이청용이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청용(32·울산현대)이 무릎 부상으로 벤투호에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이청용이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으로 국가대표팀 소집에 제외된다”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올림픽대표팀(감독 김학범)과 두 차례 대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과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이 2021년으로 연기돼 ‘스페셜 매치가 성사됐다.
벤투 감독과 김 감독은 23명씩을 선발했다. 국가대표팀은 울산 소속 선수만 9명을 발탁했다. 2018년 11월부터 벤투호의 일원으로 활약한 이청용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복귀 후 첫 국가대표였다. 이청용은 A매치 통산 89경기 9득점을 기록했다.
KFA는 이청용의 부상으로 대체선수 발탁과 관련해 추후 재공지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