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 폐업 소상공인 재도전 장려금 지급 개시
입력 2020-09-29 14:50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폐업신고 소상공인의 피해 부담 완화를 위한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이하 재도전 장려금)을 28일부터 지급 개시했다고 밝혔다. 1인당 지급금액은 50만원이다.
중기부는 24~25일까지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하고 온라인 교육을 완료한 3774명(50만원, 18억8700만원)을 대상으로 28일 먼저 지급했다. 중기부는 재도전 장려금의 신속 지원을 위해 8월 16일부터 9월 16일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2만7000명에게 문자를 전송해 신청을 안내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신청과 교육을 완료한 소상공인에게는 29일 장려금을 지급한다. 29일과 연휴기간 신청자는 연휴 직후에 지급한다. 중기부는 28일에는 9월 17일부터 9월 23일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3051명(2차 선별)에 대해 신청 안내 메시지를 전송했다. 재도전 장려금은 1019억원이 예산으로 12월31일까지만 지급된다.
문자안내를 받지 못하거나 부적격 신청대상인 경우도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확인과정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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