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은 강남본부서 확진자 발생…건물 폐쇄
입력 2020-09-29 11:06 

한국은행은 강남본부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강남본부 직원과 함께 사는 가족이 전날(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직원은 전날 오전 출근하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10시 40분 확진 결과를 통보 받았다.
강남본부 같은팀 소속 직원들은 28일 오전 귀가 조치 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강남본부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29일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5일에는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강남본부와 같은 건물에서 수행되고 있는 발권국 대민업무는 경기·인천본부에서 수행하게 된다.
해당 직원의 근무 동선을 파악한 결과 지난 24일 추석 화폐공급 사진촬영 장소(금고)와는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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