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타갤러리, 11월 10일까지 남상운 초대전 '블루문' 개최…제3회 스타미술상 받아
입력 2020-09-29 09:59  | 수정 2020-09-29 11:18
스타갤러리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블루문'이란 제목으로 남상운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남상운 작가는 지난 18일 스타갤러리에서 수여하는 제3회 스타미술상을 받았습니다.
남 작가는 하이퍼리얼리즘을 추구합니다.
자신만의 푸른 색을 사용해서 허구이면서도 진실인 연잎을 역설적으로 나타냅니다.
군락을 이루며 살아가는 연잎이지만, 하나의 연잎만을 부감법으로 화폭에 담아내 절대고독을 표현했습니다.
초대전의 블루문 작품들은 코로나로 지친 관람객들을 모처럼 사색과 명상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재현 / 스타갤러리 부대표
- "연잎을 블루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서 절대고독과 사색 속의 꿈과 희망을 말하고자 하고 있죠. 여러분도 스타갤러리 남상운 초대전에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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