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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라미레즈, 9월 이달의 선수 선정
입력 2020-09-29 09:56 
프레디 프리먼이 9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0년 9월 메이저리그 월간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를 통해 월간 개인상 수상자들을 공개했다.
이달의 선수에는 내셔널리그에서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 아메리칸리그에서 호세 라미레즈(크리블랜드)가 선정됐다.
프리먼은 2016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9월 한달 26경기 출전, 타율 0.375 출루율 0.496 장타율 0.750 36안타 8홈런 32타점 24득점을 기록했다.
라미레즈는 2018년 8월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한달간 23경기에서 타율 0.366 장타율 0.841 18득점 10홈런 24타점을 올렸다.
이달의 투수에는 아메리칸리그에서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내셔널리그에서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가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 이번이 첫 수상이다.
배싯은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4, 26 2/3이닝 던지며 단 한 개의 피홈런과 5볼넷 25탈삼진을 기록했다.
바우어는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1.29, 35이닝 던지며 3피홈런 6볼넷 46탈삼진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달의 신인에는 LA에인절스의 재러드 월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키브라이언 헤이예스가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 첫 수상이다.
월시는 22경기에서 타율 0.337 9홈런 26타점으로 활약했고, 헤이예스는 24경기에서 타율 0.376 출루율 0.442 장타율 0.682 5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이달의 불펜 투수에는 한달간 9경기에서 13이닝 무실점 3볼넷 24탈삼진으로 상대를 압도한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14경기에서 18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0.98 기록한 마이크 마이어스가 수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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