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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9-29 09:19 

진매트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일 대비 550원(3.86%) 오른 1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진매트릭스는 유엔(UN) 산하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UNICEF)와 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NeoPlexTM COVID-19 Detection Kit)'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진매트릭스는 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최대 2년간 유니세프에 장기 공급한다.

네오플렉스 COVID-19'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을 획득한 바 있으며, 최근 FDA가 주관한 COVID-19 긴급사용승인 진단키트 비교시험 결과에서도 상위권에 등재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네오플렉스 제품의 검증된 기술력과 우수한 성능 평가결과를 근거로 올 4월부터 유니세프 글로벌 공공 조달을 위해 외교부와 조달청이 주관한 '해외 공공 조달 입찰 지원사업'에 참여했다"며 "해외 공공 조달 전문연구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와 협업으로 최종 공급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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