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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출산 휴가…키움 김재현·조영건도 1군 엔트리 말소 [In-Out]
입력 2020-09-28 18:24 
SK와이번스 최정이 둘째 출산으로 경조사 휴가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주장 최정(33)이 출산 휴가를 떠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가 쉬는 월요일인 28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최정이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은 둘째 출산 관계로 경조사 휴가로 빠진다. 최정은 지난 2014년 울산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첫째 아들을 두고 있다.
최정은 지난 27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은 투수 홍정우를 말소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포수 김재현과 투수 조영건을 제외했다. 김재현 말소는 부상에서 회복한 안방마님 박동원의 복귀에 따른 엔트리 자리 만들기로 예상된다. 앞서 손혁 키움 감독은 박동원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밝힌 바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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