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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김성면, 사기 혐의로 피소→‘불청’ 측 “현재 확인 중”
입력 2020-09-28 17:28 
K2 김성면 피소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
‘불청 측이 K2 김성면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확인에 나섰다.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측은 28일 오후 제작진도 해당 기사를 지금 확인했다.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사이기 때문에 언제 답변이 나올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포츠투데이는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성면은 투자자 A씨로부터 앨범 제작비용으로 3천만 원을 투자받았으나, 변제하지 않았다.

계약서에는 A씨와 김성면은 음원 수익, 출연료, 광고 수익, 부가 수익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각각 정해진 비율대로 분배하기로 했다. 정산 시 A씨의 투자금액을 1순위로 회수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조항이 포함됐다.

그러나 원금을 포함해 수익금 분배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A씨는 김성면을 상대로 형사, 민사 소송을 제기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한편 김성면은 피노키오와 K2로 활동했으며, ‘사랑과 우정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잃어버린 너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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