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캠핑용품, 따로 사지 마세요…맥주·커피와 함께 사니 `가격↓ 가치↑`
입력 2020-09-28 15:19 
[사진 제공 = 버드와이저]

가을은 캠핑의 계절이다.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날씨 때문에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캠핑이 더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체들은 캠핑 용품을 따로 구비하지 않은 캠핑 초보자나 한정판 굿즈(Goods)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캠핑용품을 '덤'으로 제공하는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그릴 패키지를 출시했다. 버드와이저 맥주와 함께 자연 속에서 바비큐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버드와이저 355ml 캔 12개, 불판과 숯통이 포함된 그릴, 나무 도마로 구성됐다. 그릴은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리하다. 그릴 패키지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지점에서 6만원대에 판매된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은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르디스크(NORDISK)와 협업해 캠핑 에이프런을 내놨다. 던킨 제품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캠핑 에이프런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보리 컬러에 노르디스크 로고를 자수로 그려 넣은 깔끔함을 살렸다. 앞치마 전면에 큼직한 사이즈의 주머니를 4개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동서식품 맥심도 '맥심 커피믹스 행복 에디션'을 출시했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4종으로 구성됐다.
각 패키지는 커피와 관련된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런치 백, 벤티 텀블러, 푸드 컨테이너, LED 센서등, 링 머그, 피크닉 매트, 커트러리 세트로 7종의 스페셜 굿즈로 구성됐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