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빅히트 공모가 13만5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117대 1
입력 2020-09-28 12:41 
BTS "우리의 '행복 다이너마이트', 코로나시대 재충전 되길" (서울=연합뉴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를 앞두고 2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8.21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올해 최대 IPO(기업공개)로 손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가 1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은 1117.25대 1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지난 24∼25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공모가는 13만5000원으로 희망범위 상단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9625억5000만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000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420곳이 참여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추석 연휴 직후인 다음 달 5∼6일에 받는다.
청약은 공동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 미래에셋대우와 인수회사 키움증권을 통해서 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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