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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 "숏컷 도전? 처음엔 눈물 나더라"
입력 2020-09-28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가 숏컷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이종필 감독과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참석했다.
박혜수는 머리 자를 때가 내 머리가 가장 많이 길렀을 때였다. 감독님이 보람이는 무조건 숏컷이라고 해서 잘랐다”고 말했다.
박혜수는 너무 낯선 머리라 눈물이 났다. 앞머리도 1990년대 느낌 나게 덥수룩하게 했다. 유니폼과 안경을 끼고 촬영장에 갔는데 감독님의 말을 알겠더라. 정말 보람이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 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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