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식물로 지친 마음 힐링"…그리너리 마켓 문 연다
입력 2020-09-28 10:20  | 수정 2020-09-29 11:14
식물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센터가 생깁니다.
'식물과 함께 하는 힐링공간'을 지향하는 그리너리 마켓이 서울 충무로 남산 한옥 마을 인근에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너리 마켓에서는 식물 농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공급받은 다양한 식물이 판매됩니다.
그리너리 마켓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식물을 구매할 수 있을뿐더러, 식물이 가득한 공간을 거닐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마켓 측은 공기 정화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대형 식물과 특수 식물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식물이 필요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물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너리 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다현 / 그리너리 마켓 대표
- "코로나 블루로 많은 분이 힘들어하시는데요. 식물이 주는 작지만 큰 위로가 있습니다. 많은 분에게 그 위로를 나눠 드리고 싶어서 식물 전문 마켓, 그리너리 마켓을 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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