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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남 "♥이상화 휴대폰 비밀번호 알아, 보진 않는다"
입력 2020-09-28 0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휴대폰 비밀번호를 서로 공유한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가수 에일리, 박준형, 에버글로우 이런, 강남이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게임을 펼쳤다. 이날 첫번째 미션으로 '연인 사이에 휴대폰 비밀번호 공유'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양세찬이 "나는 실제로 이 일로 헤어진 적이 있다"라며 "한 번 보면, 의심에 의심이 끝이 없다. 친구들과 농담한 것을 보고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갔던 적이 있다. 보여주면 오해하기 시작한다"라고 휴대폰 비밀번호 공개 반대 의견을 밝혔다.
유재석이 "강남은 이상화와 비밀번호 공유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냐"라고 묻자 강남은 "우리는 비밀번호를 서로 알고 있다. 하지만 굳이 찾아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이 "강남아, 정말로 아내가 안 봤다고 생각하는거냐. 무조건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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