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디지털 뉴딜 성공 다짐…지역 경제 현안 점검
입력 2020-09-28 09:30  | 수정 2020-09-28 09:52
【 앵커멘트 】
청와대 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 대기업 이탈로 어려움에 처한 경북 구미를 찾았습니다.
지역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수경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경북 구미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한국판 뉴딜 중 하나인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 정부와 지방간 소통·협력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경북 구미가 디지털 뉴딜에 앞장서 세계적인 변화에 주도권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구미에서 할 수 있는 전자 ICT 관련 신전략산업, 5G 구축사업이라든지 또 전자정보단지를 임대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건의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기업인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박수경 과기보좌관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또 산업안전용 디지털 솔루션 개발업체를 찾아 기업 현황을 둘러보고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수경 /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 "지역에 특화된 뉴딜과 정말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정말 국가적으로 추진해야 할 대전환에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

경북도는 한국형 뉴딜의 선도지역이 되겠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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